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Promotion

고객사랑 에스원CRM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보도자료

home > 사이버홍보 > 보도자료


사회적 일자리 발전소 개최, 삼성 에스원CRM[2015.7.29_경기도공식블로그]

관리자 2015-07-31 조회수 3,394
1.jpg
 
삼성 에스원 CRM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에 두 번째로 듣는데요, 지난 장애인 취업 지원 설명회에서 성공사례로 소개된 적이 있는 에스원 CRM! 그래서 저는 이제 에스원 CRM 하면 장애인 취업을 돕는 착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jpg
 
많은 분들이 삼성 에스원이라고 하면 잘모르시겠죠? 세콤이라고 하면 아시겠죠? 바로 그 보안솔루션 업체 쎄콤 회사가 에스원이구요, 에스원 CRM은 에스원의 자회사로 전화상담 업무를 담당합니다. 일의 특성상 앉아서 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도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3.jpg
 
실제로 에스원 CRM, 콜센터 업무 총 163명 중 장애인 84(52%)을 고용하여 함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취업 박람회에서 휠체어를 타고 발표를 했었던 분이 생각이 나네요.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는 그녀의 모습이 - 잊혀지지 않네요.
4.jpg
 
지난 28, 에스원 CRM에서 5회 사회적 일자리 발전소가 열렸습니다. 사회적 일자리 발전소란, 신규 사회적 일자리 개발과 정책 제언을 하는 자리로 도의회, 교수, 민간전문가 등 34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월 1회 개최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님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5.jpg
 
에스원 CRM의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삼성에서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그곳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예가 바로 에스원 CRM입니다. 경증 장애인 분들은 사실, 일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제약을 받습니다. 바로, ‘장애인이라는 그 편견 때문입니다. 장애인 분들도 사회에서 스스로 뭔가를 해내고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능동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습니다.
6.jpg
 
여러 사람들의 발제가 끝난 후,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남경필 도지사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공공영역에서 사회적 일자리 문제에 양이 아닌 질의 문제를 지적한다면 사실, 만들어 내는 것 자체에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는데 - 다른 잣대를 필요한 것이 아닌가?”
 
공공영역에서 질은 확보하기 어렵지 않은가?
만들어내고 질의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7.jpg
 
이에 대해 한국 장애인 개발원의 윤용구 부장님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장애인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는 윤용구 부장은재가(在家) 장애인, 즉 기존에 서비스를 받거나 복지를 받는 대상으로 치부된 장애인들을 사회로 나오게 하여 경제적인 활동에 참여를 시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질보다는 양이 아니냐는 남경필 도지사님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또한공공영역에서의 질적인 한계는 있지만, 일자리 마련에 의미가 있고 나아가 질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는, 시장형 일자리여야 한다며 지적했습니다.
8.jpg
 
양보다 질, 질보다 양?
장애인 고용의 딜레마
 
공공영역의 비정규직 양산 문제, 임금 보다는 만족도를 먼저 생각해야.
 
고령인구나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을 할 때, 공공기관에서 왜 비정규직을 양산하느냐에 대한 지적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님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비정규직 양산은 문제가 있지만, 공공영역에서 정규직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민간 기업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면 일정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 역시도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에 한계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무것도 못하느니 비정규직이라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는 생각을 말씀하시면서 질의 문제는 만들어낸 다음 고려해도 늦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9.jpg
 
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 -
그들의 눈으로 사회를 보는 것이 우선되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인식 개선도.
 
질보다는 - 일단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할 듯.
 
솔직히 저도 이에 대해 동의하는 바입니다. 일하고 싶은데 받아 주는 곳이 없어 집에만 있는 분들이 한탄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허송세월하며 우울한 날들도 계속 됩니다. 실제로 이번 해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말입니다.
 
구인구직 사이트에 널린게 일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청년들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일자리를 찾고 그를 위한 스펙을 쌓죠.
 
그러나, 사회적 약소층은 다릅니다. 널리지 않았습니다. 비정규직? 정규직?을 따지고 싶어도 따지기 힘들죠. 고용시장에 자리마저도 없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일단 만들어 내는 것이 우선이 아니냐는 말에 동의 하는 바죠.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악덕 사장님들이 생기지 않을까란 걱정이 듭니다. 저렴한 임금, 그리고 아직 개선되지 않은 사회적 인식이 걱정입니다. 사회적 일자리 발전소가 계속되어 이런 문제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길 바라봅니다.
10.jpg
 
* 출처 : 경기도공식블로그(http://ggholic.tistory.com/10011)